Month: August 2011

바캉스의 도시, 8월의 파리와 파리 플라주(paris p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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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Travel

51 rue de Bercy, Paris, La Cinematheque Francaise 오늘의 허탕,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요즘 파리는 어딜 가나 50%의 확률이다. 갤러리든, 독특한 샵이든, 서점이든, 카페든, 레스토랑이든 할 것 없이 반은 문을 닫았다. 장 뤽 고다르가 “내가 배워할 모든 것은 시네마테크에서 배웠다”고 했다는, 그 시네마테크가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저기다. 영화학도가 되고 싶던 소녀 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누벨바그의 현장에 가 본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었는데, 문은 굳게 닫혀 있을 뿐이었다. 아래 보이는 이런 종이 한 장을 문에 걸어 둔 채. 그래도 […]

2012년의 여름휴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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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Travel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보부셰입니다. 경기도의 무수한 팬션 홈페이지 사진들에 늘 속는 우리로서는 직접 가서 두 눈으로 확일할 때까지 홈페이지의 사진은 믿지 않는 습성이 있죠. 그래서 저 역시 저 위의 사진들이 실제로도 저렇게 아름다울까를 먼저 의심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이곳에 다녀온 친구에 의하면 ‘정말’ 이랍니다. 매년 이 아름다운 곳에서 디자인 회사 비트라(Vitra)와 파리의 현대 미술관이자 문화 복합 공간인 퐁피두 센터가 함께 인터네셔널 디자인 워크샵(Boisbuchet Summer Workshop)을 엽니다. 이 워크샵의 컨셉은 ‘휴가와 교육을 동시에’라는 군요. 친구의 참가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