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12

이 나라의 문지기(gate keeper)들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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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여행 중에 국제적으로 엄청난 사건들이 몇 있었는데, 3월의 일본 대지진, 5월에 빈 라덴 사망, 10월에 스티브 잡스 사망이 기억납니다. 그 중 5월 2일에는 시드니에서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온 매체가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고, 커스텀 하우스에 가서 신문 보는게 일이던 저는 각 매체의 헤드라인을 흥미롭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trend] 부티크(boutique) 맥주의 세계 5. 베이루트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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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베이루트는 레바논의 수도입니다. 레바논이라는 나라가 중동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는지 지도를 보고도 단번에 찾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베이루트라니요. 참으로 낯설어서 베이루트에 떨어지게 되면 무얼 해야 할지 상상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정보라면 대학 동기 중 레바논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에게 들은, ‘베이루트에서는 수업을 듣고 있으면 학교 옆으로 탱크가 지나가고 폭탄이 터진다’ 정도의 이야기 입니다. 종교, 정치, 역사 등 복잡한 이유들로 내전이 끊이지 않는 나라기 때문이겠죠. 이런 레바논에서도 부티크 맥주가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모노클>에서 LB와 […]

[trend] 부티크(boutique) 맥주의 세계 4. 코펜하겐 편, 왕실 맥주의 실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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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Travel

덴마크 브랜드 중 로고에 왕관이 그려져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로열 코펜하겐과 칼스버그(Carlsberg)가 대표적입니다. 이것은 왕실에 납품을 했던(하는) 브랜드임을 증명하는 즉, ‘왕실 인증’ 마크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코펜하겐에서 이런 브랜드들을 보며 참 부러웠습니다. 브랜딩하기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만의 고충이 없을리 만무하지만, 요즘 브랜드들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라도 갖고 싶어하는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 히스토리와 스토리…’ 등등의 단어를 이미 등에 업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특히 칼스버그는 세계 4위의 공룡 맥주 회사로 성장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