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12

지는 도시의 뜨는 갤러리, 터너 컨템포러리(Turner Contemporary)

Leave a comment
Culture / London

Margate, Turner Contemporary 다행입니다. 매일매일 캘린더에 그 날의 스케줄을 기록해 놓은 덕에 작년의 오늘에는 터너 컨템포러리(Turner Contemporary)에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발견입니다. 터너 컨템포러리. 뭔가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시나요? 예, 맞습니다. 영국의 국민화가이자 손꼽히는 풍경 화가인 윌리엄 터너의 이름을 딴 갤러리 입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터너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갤러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터너의 작품을 보려거든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으로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 2012

comment 1
Culture / London

Wimbledon 2011 내일 25일, 올해의 윔블던이 시작됩니다. 올해에도 조코비치와 나달이 결승에서 만날까요? 영국 사람들은 그래도 열심히 머레이를 응원하겠죠? 하얀 유니폼만 허용하는 윔블던의 전통이 깨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올해에는 다른색의 유니폼도 볼 수 있을까요?

Knockin’ On Heaven’s Door

Leave a comment
Culture

Beach, near Melbourne 제가 머무는 사무실에는 모든 직원들 자리 앞에 각자가 좋아하는 영화 제목과 함께 자리 주인의 이름을 적어 놓은 작은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제 자리에는 쿠보즈카 요스케가 주연한 영화 <고>가 적혀 있는데, 사실 너무 급하게 고르느라 먼저 생각나는 영화를 적었습니다. 적어 놓고도 내내 ‘분명 <고>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아닌데, 그럼 뭐지?’라는 자문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a day on earth

comments 2
London

daytime drinking, Holborn, London 이 지구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작년 이맘때 쯤, 대낮에 홀본의 펍에서 사무엘 스미스의 브라운 에일을 마시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여기에 있지 않겠죠? 그냥저냥 빈속에 맥주를 들이 붓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졸았던 기억은 있는데, 홀본 역 근처의 이 펍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길가에 자리한 이 오래된 펍에서는 사무엘 스미스를 비롯한 영국 전통 맥주들을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