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pril 2014

[Scotland, Highland]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렌트카 여행 6.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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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Travel

  ‘동물편’이라고 쓰니 저도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의 부제를 ‘하이랜드 사파리 체험’이라고 지었을만큼 동물들은 하이랜드에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퍼마켓에 가서 당근을 한 봉지 사서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사람에게 편히 다가오지는 않지만, 경계를 풀고 다가오는 혹은 천성이 friendly한 아이들을 만나서 당근을 내밀면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잘 먹습니다. 양들과 하이랜드 카우에게는 실패했지만 운 좋게 사슴을 만나 남은 당근을 모두 먹여주고 왔습니다.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답니다.

[Scotland, Highland]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렌트카여행 5.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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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2박 3일동안 총 700파운드 정도 쓴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크로아티아 일주일 예산과 거의 비슷하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교통비와 숙소를 특가로 아꼈고, 하루에 한끼 정도 제대로 먹고, 도시락을 싸거나 수퍼마켓에서 간식을 사서 먹으며 식비를 아꼈는데도 만만치 않은 예산입니다. 하지만 결코 그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스코틀랜드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4명 정도 함께 계획을 세워 차를 함께 빌리면 교통비를 많이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Scotland, Highland]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렌트카여행 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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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는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습니다. 구석 구석 길도 잘 닦여 있고, 교통량도 많지 않아 달리다-쉬다를 반복하곤 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인의 뿌리인 켈트족에게 자연은 신성시 됩니다. 전설 속에 자연의 요정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이들은 절대 수로와 산림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그야말로 대자연의 한 가운데 들어와 있음을 실감합니다. 자연을 이렇게 아끼니 스코틀랜드산 연어, 소고기, 양고기가 높은 값에 팔려나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이랜드에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가 많지만, 다녀본 길 중에서는 A82와 A83, A816이 최고였습니다. A82의 […]

[Scotland, Highland]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렌트카 여행 3. 음식, 그리고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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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에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악명 높은 영국의 음식은 그 악명이 사실이니까요. 런던에는 요즘 ‘맛’에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괜찮은 레스토랑이 꽤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런던만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집 검색’을 열심히 하고 간 덕분에 ‘여기는 오지 말았어야 해’라는 레스토랑에는 들어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코틀랜드는 런던에서는 맛보기 힘든 신선한 해산물과 싱글몰트 위스키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합니다. 게다가 물가도 런던에서 메인 요리 하나 시킬 예산으로 메인 요리에 스타터를 하나 추가할 […]

[Scotland, Highland]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렌트카여행 2.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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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바스(Bath) 여행에서도 시도했었지만, 영국 여행에서는 시골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B&B에서 묵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담한 정원을 가꾸며 고양이를 키우는 할머니가 빈 방에 사람들을 재워주며 조금 여유롭게 식사를 준비해서 나눠주고 동네 산책도 같이 하는… 상상을 했었지만 번번이 실패였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구글 리뷰 검색, 구글 이미지 검색 등을 총 동원해서 평이 좋은 B&B에 가보면 전문적인 호스피탈리티를 하시는 분들의 분위기가 물씬 나곤 합니다. 방의 상태부터 서비스 태도, 아침식사까지 말입니다. 물론 불편한것 없이 깨끗한 방에서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오기는 하지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