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on Day-trip, 활기의 도시 브라이튼
브라이튼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기차를 타고가서 종일 브라이튼 시내와 해변을 걷다 밤 기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런던에서 보통 1시간 거리. 출발하는 역에 따라 걸리는 시간도, 가격도 약간씩 다릅니다. Blackfriars-Brighton이 가장 저렴하다기에 탔다가 가는 기차에서는 게트윅 공항에 가서야 겨우 저 혼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고단하게 시작했지만 좋은 날씨와 오래된 사진 속에서나 보던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던 해변, 그리고 시내의 숨은 카페와 빈티지숍들 덕분에 좋은 기억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