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14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마켓, Colombia Road Flowe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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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ondon

런던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마켓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서는 꽃시장에는 리얼 런더너부터 관광객까지, 동네의 젊은 아티스트부터 첼시의 부자 노부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습니다. 물론 꽃 구경 하는 재미가 더 하지만 말입니다. 3월의 수선화로 시작해서 5월의 작약을 지나 지금은 해바라기가 한창입니다. 지난 달에 사온 막바지의 작약은 열흘 정도를 살아내더니 비실대기에 거꾸로 매달아 말려보았습니다. 마른 유칼립투스와 함께 빈티지 화병에 넣어두니 이 또한 멋이 납니다.

노팅힐 끝자락의 디자인 보물섬, 톰딕슨 Tom Dixon Show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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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 London / Shop

2000년대 하비타트Habitat의 부흥을 이끌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딕슨Tom Dixon은 독학파로 유명합니다. 그의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사용에 대한 아이디어는 상당부분 ‘오토바이’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가 좋아서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소재와 용접 기술 등을 접목해서 유명한 조명과 가구들이 탄생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주인공입니다. 노팅힐 끝자락에 자리한 톰딕슨의 쇼룸은 책이나 잡지 등에서 사진으로만 보고 늘 탐내고 있었습니다. 포토벨로 독Portobello Dock에 자리잡고 있어서 물위에 떠 있는 듯한 벽돌 건물이 자아내는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리젠트 카넬과 연결되는 물가를 끼고 있는데다, 가장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