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의 경매 전시, 경매장에 놀러가기 Christie’s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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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s in South Kensington

Christie’s in South Kensington

예술품 경매 시장에서 자웅을 겨루는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 책이나 신문 등에서만 접하던 이름인데다, 수십 수백억에 낙찰된 예술품 뉴스만 들었던지라 이곳에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회원이거나 웬만한 자산가가 아니면 누군가가 입장을 제지할것만 같은 아우라 때문이었을까요. 집 앞 수퍼마켓 가는 길에 크리스티 경매장이 있어 일주일에 서너번은 지나가는 곳이었음에도 만약 팝업 카페가 문을 열었다는 작은 팻말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 곳에 들어가는 일은 평생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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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맛집이 필요할 때, 사우스 켄징턴의 아페로 A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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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o restaurant, South Kensington, London

Apero restaurant, South Kensington, London

친구들이 집 근처에 놀러오면 근처에 식사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곤 합니다.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저희로서는 고민에 빠지게 되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로는 아페로Apero만한 곳이 없다고 봅니다. 런치 스페셜 2코스에 12파운드, 3코스에 15파운드 하는 호텔 레스토랑은 런던 시내에서 찾기 어려울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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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맛집이 필요할 때, 피자 이스트 Pizza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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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East, Notting Hill Portobello rd

Pizza East, Notting Hill Portobello rd

‘믿고 쓰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어도 런던에서 먹고 즐기는 문화와 관련된 곳이라면 소호하우스Soho House는 믿고 쓸만 합니다. 런던에서 시작된 멤버십클럽인 소호하우스는 지금은 뉴욕, 베를린 등에서도 핫플레이스로 통합니다. 특히 Sex and the City에서 사만다가 몰래 멤버심카드를 훔쳐 들어간 맨하탄의 루프탑 수영장이 있던 그곳이 소호하우스였습니다.

런던의 음식은 맛없기로도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 갈 때에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이 즐거우면 인간은 행복해지는 법. 그래서 여전히 이곳에서도 맛집 검색에 열을 올리는 모양입니다. 늘 검색을 할 때에는 인당 음료포함 20파운드 근처로 하게 됩니다. 그 이상은 가계에 부담이 되니 말입니다. 그때마다 걸리는 이름 중의 하나가 피자이스트 Pizza Eas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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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케치 Sketch의 팝업 스토어, 의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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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Pop Up Store

Sketch Pop Up Store

의자는 건축가의 악세서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지은 집을 더 아름답게 꾸미는 도구이기도 하며, 자신의 건축 철학을 담은 작은 건축과 같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이름을 딴 의자를 가진 건축가들이 꽤 됩니다. 미스 반 데어로에의 바로셀로나 체어, 프랑크 게리의 위글 체어, 아르네 야콥슨의 에그 체어… 이러한 건축가들의 의자 세계를 알고 난 후, 언젠가부터 디자인 의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런던의 유명한 레스토랑 스케치에서 이메일 뉴스레터가 하나 날라 왔습니다.

“터너상 수상자인 마틴 크리드Martin Creed의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레스토랑 설치물들(가구, 그릇 부터 조명까지)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일주일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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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런던 갤러리, 갤러리보다 카페 – South London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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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London Gallery, Peckham

South London Gallery, Peckham (c) yinae

런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어디냐, 라는 질문을 받으면 고민에 빠집니다. 하나를 꼽기에는 아끼는 곳들이 너무 많기에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곤 합니다. 보통은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이지만, 때로는 런던필드가 되기도, 하거스톤의 리젠트 카날 옆 카페가 되기도, 빅토리아 파크의 파빌리온 카페일 때도, 헤크니윅의 카운터스 카페가 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이스트런던 지역 중 하나가 될 때가 많은데, 남쪽에서 어딘가를 꼽으라면 사우스 런던 갤러리를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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